초단초점 프로젝터 스크린 꼭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우리의 나은 내일을 셀렉하다, 셀렉커 Selecker 입니다.🫡

 

오늘은 초단초점 프로젝터 스크린 꼭 필요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아주 짧은 거리에서도 큰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프로젝터로,

제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벽과 40~50cm 의 공간만 확보되어도

12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Ultra Short Throw 울트라캡숑으로 짧게 투사해준다!

줄여서 UST 프로젝터로 통용이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평평한 표면이라면 어디든 투사가 가능하지만,

전용 스크린을 사용하면 그 품질이 놀랄 정도로 크게 향상되는데요.

 

보통 벽에는 투사된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함이나

표면의 질감이 고르지 않아서 속칭 화면이 흐른다(?) 고 하죠.

이미지가 왜곡되거나 화질이 저하되어 프로젝터의 제 가치를 실현하지 못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린은 프로젝터의 빛을 반사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일반 화이트 매트 스크린이나 필름 스크린은

빛이 여러 방향으로 퍼져 밝기가 감소하고

주변 빛에 의해 선명도가 떨어져 희뿌연 화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단초점 프로젝터 전용 스크린은

CLR(Ceiling Light Rejection) 기술을 적용해

위에서 비추는 빛은 차단하고,

프로젝터의 빛만을 반사시키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타 스크린에 비해

낮이나 조명이 있는 상황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다만, 초단초점 프로젝터 자체 스펙도 중요합니다.

최소 2,000안시루멘 스펙을 보유한 제품을 사용하셔야

CLR 스크린과 상생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건 제 뇌피셜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초단초점 프로젝터와 전용 스크린을 사용하면 

프로젝터 수명을 연장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크린이 아닌 고르지 못한 벽면 등의 표면에 투사하게 되면

프로젝터가 화질을 최적화시키기 위해 어떻게든 개선시키고

보정해보려고 더 열심히 작동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프로젝터 자체 온도도 높아지고 부품 역시 

마모 속도가 증가해 프로젝터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스크린이 없어도 볼 만은 하지만

 

- 화질 개선

- 화면 몰입감 향상 

- 주변 조명 차단

- 인테리어적인 요소

- 뛰어난 공간 활용성 

 

이 모든 이점을 고려하면

CLR 스크린에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 (!)

라고 마무리를 맺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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