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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업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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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8월 중반의 업무 보고서 : 넘어야 할 환불山 안녕하세요, 우리의 나은 내일을 셀렉하다, 셀렉커 Selecker 입니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정통으로 뚫고 지나간다는 소식에 전국이 긴장 상태인 오늘입니다. 글을 쓰는 현재, 8월 10일 오후 2시 49분. 서울에도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네요. 서.. 서울 사는 것 맞습니다. 😅 음, 오늘은 아무도 궁금하지 않을 것만 같은 환불 이야기를 아주 가볍게 남겨볼까 합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햇수 로는 3년째가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딱 2년이 되었구요.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참 감사하게도, 환불 요청을 처리해드린 경험은 손에 꼽습니다. 셀렉커를 거쳐 가는 분들에게 '+ 는 못 될 수도 있지만 - 는 되지 말자' 가 저의 가장 중요한 사업 신조 중 하나였기에 이걸 지키기 위해 손해가 나더라도 기..
셀렉커 롤러블 스크린 최신 근황 안녕하세요, 우리의 나은 내일을 셀렉하다, 셀렉커 Selecker 입니다.🫡 정말이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포스팅은 주 2회는 꼭 발행하자 ! 다짐하고 시작했는데, 다짐이 매우 무색하네요. (머쓱..) 이번 주 내에 업로드 예정인 롤러블 스크린 작업에 한창인 요즘입니다. 재고를 많이 들여오진 못했는데, 반응이 좋아 준비된 제품이 잘 나가면 다음 번 발주량을 힘차게 늘릴 수 있겠죠. 국내에서 롤러블 스크린 입지가 아직은 넓지 않기 때문에, 저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일단 롤러블 스크린 + 가구장 조합이 가장 친숙하고 소비자 입장에선 하나만 구매하면 되니 참 쉽고 편한데. 두 달 여의 기간 동안 가구 회사 10군데 넘게 컨택하여 원하는 디자인, 소재 등을 고려하여 자문 / 견적을 구했지..
셀렉커의 두 번째 셀렉 : 삼정 전자칠판 안녕하세요, 우리의 나은 내일을 셀렉하다, 셀렉커 Selecker 입니다.🫡 저희 셀렉커의 첫 번째 셀렉, 바로 '스크린'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초단초점 프로젝터 전용 CLR 스크린이 메인. 매니아들의 세계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했고, 수요가 집중된 오래된 경력의 판매자 분들이 계셨기에 더더욱 많은 사항들을 고려해야 했었어요. 타올랐던 의지가 무너지는 순간도 있었고, 제 셀렉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되는 순간 등 위기도 분명 있었지만 '꾸준히' '남들과는 다르게' '진심'을 보여주자 는 마음으로,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니 많은 고객님들께서 저희 셀렉커를 찾아주셨어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 애정을 듬뿍 담은 스크린은 더욱 많은 분들이 믿고 찾아주실 수 있게 계속해서..
2023년 4월 새로 촬영한 셀렉커 CLR 스크린 히어로뷰 안녕하세요, 우리의 나은 내일을 셀렉하다, 셀렉커 Selecker 입니다.🫡 지난 주 저희 셀렉커의 히어로, 히어로뷰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이런 저런 시도를 겪은 시제품으로 찍은 거라 제품 상태가 그리 좋지는 못하지만, 저희 셀렉커 CLR 스크린 화질 구경은 시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주에는 잘못되었던 금형이 수정되어 찐 완성작이 나올 예정인데, 시행착오의 과정에서 모셨던 고객님들께 정말이지 죄송할 따름이예요..ㅠㅠ 저희야 당연히 문제 있는 상품을 새로운 상품으로 교체해 드리지만, 고객님 입장에선 조립 -> 해체 -> 재조립의 과정이 정말이지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무슨 복인지 저희 고객님들은 다 이해를 잘 해주셔서, 소중한 시간도 함께 내어주셨습니다.. 날개 없는 천사들..
셀렉커 CLR 스크린 다양화를 위한 도전 안녕하세요, 우리의 나은 내일을 셀렉하다, 셀렉커 Selecker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셀프 업무 보고서를 씁니다. CLR 스크린을 판매하면서, 가장 안정적인 형태 + 고객님들의 선호도 를 고려했을 때 액자형태가 가장 최적이었기에 계속해서 CLR 액자형을 고집해 왔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조립 + 설치하기 편한 (!) 프로세스가 담긴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협력 제조사에서도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해주셨어요...😣 많은 소비자분들을 만나다 보니, 어떤 점이 부족하고 이런 점은 개선되어야만 하고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넘쳐났고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액자형 CLR 업그레이드 작업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그 결과, 95%의 완성도를 달성했고, 남은 5%를 채우기 위해선 지금부터 약 2주가 더 소요될 것..
셀렉커 Selecker 브랜드 탄생! (Feat. 브랜드 이름 짓기 ) 첫 블로그 글이니만큼 내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짧게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처음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플랫폼은 누구나 그렇듯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아마 온라인에서 처음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의 90%는 스마트 스토어로 접근할거라 확신하는데요. 확실히 타 플랫폼보다 훨씬 다루기 쉽고 그만큼 적응도 빨리 되더라구요. 저도 스마트 스토어로 시작했는데, 처음 제가 부딪힌 난관은 다름 아닌 브랜드 이름 짓기 였습니다. 사실 브랜드도 아니고 '아.. 스토어 이름 뭘로 하지?' 스토어 명 고민이었어요. 제품도 올리기 전에 이 스토어 이름 가지고 일주일을 넘게 고민했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스토어 이름은 나중에 바꿀 수 있으니까 제품부터 올리고 팔아라.. 고 하더라구요^^..! 그래, 나중에 바꾸면 되지! 제..